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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유로, 엔, 원화 모두 약세…중동 전쟁 종식 시 환율 안정화될 것"
등록: 2026.03.29 오후 16:36
수정: 2026.03.29 오후 16:38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최근 고환율 상황의 원인으로 중동 전쟁을 꼽았다.
29일 구 부총리는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최근 달러-원 환율 상승과 관련해 "석유는 중동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데 한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중동 전쟁이 끝나면 환율이 안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천200억 달러가 넘고 대외 순자산도 9천억 달러"라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외채 구조도 단기보다는 중장기 외채가 많다"며 "당장 국민들이 걱정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글로벌 현상을 보면 달러는 강세인데 유로화, 엔화, 원화 모두 약세를 보이는 상황"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과 관련해선 "최대한 빨리 들어가려고 하고 있다"며 "여기에 들어가게 되면 주식시장 자본 조달이 쉽게 이뤄지기 때문에 주식시장, 국채 시장, 환율시장이 좋아지는 선순환 구조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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