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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동산 보유세, 다른 정책 안 통하면 판단…집값 급속한 하락 원치 않아"
등록: 2026.03.29 오후 16:36
수정: 2026.03.29 오후 16:39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공급 확대와 금융 혁신 등의 정책을 써도 집값이 잡히지 않을 경우 보유세 등 세제 정책을 쓸 수 있다고 언급했다.
구 부총리는 29일 KBS '일요 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공급 확대, 금융 혁신 등 다른 정책을 다 써도 안 될 경우 최후 수단으로 부동산 세제도 볼 수밖에 없다는 게 이재명 대통령 발언의 취지"라며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고, 현재로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에 여러 가지 정책을 써도 안정화가 안 될 때는 그때 가서 판단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다양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강남 3구·용산 일대 집값과 관련해서는 "많이 올랐던 지역이 지금 빠지고 있는 것 자체는 부동산 시장에 좋은 시그널"이라면서도 "전체적으로 하향 안정화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어 "급속한 하락을 원하는 게 아니라 안정적으로 이어지는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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