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 관계자가 휴전 연장 사실을 일부 인정하며, 주 후반에 열릴 전망인 2차 협상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2일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국영TV에 출연해, 휴전 연장 사실을 인정하며 "이번 주 후반으로 예정된 미국과의 새로운 평화협상에 참여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통신은 바가이 대변인이 "우리는 성실하고 진지한 자세로 협상에 임했지만, 상대방은 무시와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고 미국을 비판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상대표단을 이끄는 모하마드 바게르 칼리바프 이란 의회의장은 "완전한 휴전은 해상 봉쇄와 세계 경제를 인질로 삼는 행위, 모든 전선에서 시온주의자(이스라엘)의 호전 주의 행위가 중단이 될 때만 의미가 있다"면서 "유일한 해결책은 이란 국민의 권리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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