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새 군사작전 보고 받고 '최후의 일격' 고려"…의회 승인은 '패싱'
등록: 2026.05.01 오후 21:19
수정: 2026.05.01 오후 21:25
[앵커]
트럼프 행정부가 의회의 승인없이 이란 전쟁을 할 수 있는 기한은 이제 만 하루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새 군사작전 계획을 보고받고 최후의 일격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의회가 승인하지 않더라도 전쟁을 계속할 모양입니다.
이정민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면서도 이란의 내부 갈등으로 교착 상태에 빠져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현지시간 30일)
"그들(이란)은 정말로 거래를 성사시키고 싶어합니다. 아무도 리더가 누구인지 확실하게 모르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죠. 약간 문제인것 같아요."
이란 경제가 붕괴 상태에 있다며 해상 봉쇄의 효과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군사작전도 함께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 N12방송은 트럼프가 현지시간 어제 쿠퍼 미 중부사령관과 케인 합참의장으로부터 45분간 새 이란 작전계획을 보고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단기적이면서도 강력한 공습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주요 인프라가 타깃이 될 것이라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설명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군이 이란 탄도미사일 발사대를 직접 겨눌 수 있는 장거리극초음속무기 '다크 이글'의 중동 배치를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해그세스 국방장관은 의회 승인 없이 전쟁을 계속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 美 국방장관
"우리는 현재 이란과 휴전 상태에 있으며, 우리의 이해로는 휴전 기간동안 '60일 시계'는 멈춥니다"
미 전쟁 권한법은 60일 간은 의회 승인 없이 전쟁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란 전쟁의 기한은 오늘까지입니다.
TV조선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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