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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장관 "호르무즈서 민간인 선원 최소 10명 사망…2만3천명 구할 것"
등록: 2026.05.06 오전 06:19
수정: 2026.05.06 오전 06:28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호르무즈해협 봉쇄 이후 민간인 선원이 최소 10명 사망했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현지시간 5일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해협의 민간 상선을 해협 밖으로 빼내는 <프리덤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며 "선원들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회견에서 루비오 장관은 87개국 2만 3천명의 선원들이 해협에서 '죽음의 위기'에 처해있다며 "그들은 속수무책이다. 고립돼있고, 굶주리고 있고, 매우 취약한 상태"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소 10명의 선원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했는데, 이들의 사망 원인이나 상황 등을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다.
루비오 장관은 "많은 나라들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하지만, 해군력이 부족하거나 제때 도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프리덤프로젝트>는 미국의 세계를 향한 '호의(favor)"라고 해협에 갇힌 선박들이 미국 선박들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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