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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 합의에 큰 진전, 해방 프로젝트 잠시 중단…해상 봉쇄는 유지"

  • 등록: 2026.05.06 오전 08:28

  • 수정: 2026.05.06 오전 08:3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REUTERS=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REUTERS=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면서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상선들의 탈출을 돕는 '해방 프로젝트'(Project Freedom)를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서 "파키스탄 및 기타 국가들의 요청과, 이란에 대한 작전 과정에서 우리가 거둔 엄청난 군사적 성과, 그리고 이란 대표단과의 완전하고 최종적인 합의를 향한 큰 진전이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봉쇄 조치는 전면적으로 유효하게 유지되지만, 해방 프로젝트는 잠시 중단해 합의가 최종 타결 및 서명이 이뤄질 수 있는지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해상 봉쇄 조치는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란의 석유 수출을 차단하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 남은 협상 과정에서 압박을 이어가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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