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고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나라 기자, 지금 현장 상황 알려주시죠.
[기자]
네, 사고가 난 서소문 고가차로 주변에는 출입 통제선이 쳐져 있어 차량 통행은 물론 사람들의 진입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 인근 주민과 상인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정윤석 / 서울 구로구
"저도 매일같이 차를 타고 이 버스를 타고 지나가던 고가도로였거든요. (제가) 피해를 입었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통제선 안쪽 사고 현장 주변에는 고가도로 구조물들이 완전히 주저앉으면서 곳곳에 철근이 드러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고 직후 고용노동부는 철거 작업에 대한 작업중지 조치와 함께 사고 원인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감독·수사를 지시했습니다.
서울시도 사고 수습과 사망자 유가족 부상자 지원 등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차렸습니다.
[앵커]
오늘 사고로 차량 통행과 일부 열차 운행도 통제됐었죠?
[기자]
네, 사고 직후 서소문 교차로 일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면서 퇴근 시간 인근 서울시청과 광화문 일대까지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또, 이번 사고로 서울역과 신촌역 간 전차선이 단전되면서 이 구간 열차 운행이 중지됐고, 경의중앙선 서울-수색 구간의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또 행신역과 서울역을 오가는 KTX 열차 운행도 중지됐고, 강릉·중앙선 KTX는 청량리역까지만 운행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임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구조물 제거와 선로 안전 점검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현장에서 TV조선 이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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