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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새 13명 사망…검·경, 한화에어로 전담수사팀 구성

  • 등록: 2026.06.01 오후 21:04

  • 수정: 2026.06.01 오후 21:10

[앵커]
현장으로 바로 가보겠습니다. 김달호 기자, 사고 현장은 지금 어떤 상태입니까?

[기자]
네, 폭발 이후 화재가 이어지면서 사고 현장은 원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된 상탭니다.

건물 잔해와 내부 구조물이 널브러져 있어, 경찰과 노동당국은 아직 작업장 내부로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유관기관과 함께 한 시간 동안 현장 주변을 점검했습니다.

현장은 출입통제선이 둘러쳐진 채 보존되고 있는 상태인데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일 오전 10시부터 합동 정밀 감식에 나설 예정입니다.

잔해들을 일일이 치워가며 감식을 진행해야 해 정확한 원인 규명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앵커]
안타까운 건 이 사업장에서 이전에도 두 차례나 폭발 사고가 있지 않았습니까. 벌써 세 번째인데, 경찰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까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2018년과 그 이듬해 연이은 폭발 사고로 각각 5명과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당시 공장 책임자들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가 선고되기도 했습니다.

8년 사이 한 사업장에서만 13명이 잇달아 숨지면서, 검경과 고용노동부는 대규모 수사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고 원인 규명은 물론, 사측의 안전 관리 소홀과 과실 여부도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TV조선 김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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