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미국과 이란이 14일(현지시간) 종전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합의한 데 대해 15일 환영 의사를 표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 확보를 촉구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X(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지금까지 사태 진정이 한시라도 빨리 이뤄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외교 노력을 해왔다며 이번 각서 합의를 사태 수렴을 향한 하나의 큰 걸음으로 평가했다.
이어 이번 합의가 당사국이 외교적 해결을 지향해 끈질기게 협상한 결과이자 중개 역할을 한 관계국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종전 합의가 실현돼 호르무즈 해협에서 자유롭고 안전한 항해가 하루빨리 확보돼야 하며, 이란 핵 문제 등에서도 최종 합의가 조속히 이뤄지길 강하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 기준 14일 오후 5시 30분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 이슬람공화국과의 합의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도 TV 인터뷰에서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영구적이고 즉각적인 종전이 선언됐다고 말했다고 로이터·AFP 통신이 전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