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팬들의 응원도 뜨겁습니다. 아르헨티나 팬들은 초대형 메시 동상 앞에서 승리를 기원했습니다. 바이킹 문화를 가진 노르웨이 팬들의 '노젓기 응원'도 연일 화제입니다.
임서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뉴욕 타임스스퀘어가 붉은 유니폼을 맞춰입은 사람들의 일사분란한 움직임으로 가득합니다.
"ror ror"
경기장 주변과 허드슨강변, 지하철 안까지 노젓기 응원이 펼쳐집니다.
오스카 아르네센 / 노르웨이 팬
"우리는 끝까지 노를 저어 승리할 거예요, 월드컵 우승을 향해서요. 우리는 월드컵에서 우승할 거예요."
전통 의상 킬트를 차려입은 스코틀랜드 팬들이 백파이프를 연주하며 도심을 행진합니다.
현지 시민들도 사진을 함께 찍으며 월드컵 열기를 만끽합니다.
앨런 힌리크스 / 스코틀랜드 팬
"세계 곳곳을 다니며 스코틀랜드를 응원했지만 이번이 최고의 원정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높이 26m의 초대형 메시 동상 앞에 팬들이 몰려들어 함께 승리를 염원했고 메시의 월드컵 신기록 달성을 축하했습니다.
존 밴 앨런 / 아르헨티나 팬
"메시가 골을 넣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두 골이나 넣었네요. 더 놀랍지 않나요?"
2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튀르키예에서는 2천 년 역사의 고대 원형극장에서 대규모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일본의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서는 파란불에 맞춰 모였다가 빨간불이 켜지면 다시 흩어지는 플래시몹 같은 응원전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TV조선 임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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