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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이번 선거 삐끗, 이기는 당 만들고 싶다"…제주 찾은 정청래

  • 등록: 2026.06.27 오후 19:01

  • 수정: 2026.06.27 오후 19:12

[앵커]
이런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는 민주당 여성 당선자 워크숍에 찾아가 사실상의 당권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대통령을 만들었다는 과도한 자신감을 절제해야 한다고 했는데, 앞서 보신 유시민 작가의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광역단체장 선거 승리지역을 다니고 있는 정청래 전 대표는 제주를 찾았습니다.

김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민주당 여성 당선자들과 사진을 찍습니다.

어제 광주에서 DJ 정치 특강 강연에 나선데 이어 오늘도 당 행사에 참석하며 사실상의 당권 행보를 이어간 겁니다.

"김민석 파이팅"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내가 대통령을 만들었다는 식의 과잉한 자신감으로 대통령을 비판하는 경우가 있다"며 "절제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의 자신감이 지나친 것 같다고 한 어제 유시민 작가 발언을 겨냥한 걸로 해석됐습니다.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선 "약간 삐끗했다"며 "당에 돌아올 때가 됐다"고 했는데, 정청래 전 대표의 책임론을 거론한 거란 분석입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아쉬움을 잘 저희들이 성찰하고 평가하고 혁신해서 다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드는 게 현재의 과제라고 봅니다."

당대표 사퇴 이후 전북과 충남을 찾았던 정 전 대표는 오늘은 제주를 찾아 도지사, 국회의원 보궐선거 승리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선거 책임론을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어제)
"더불어민주당이 여러분들 품고 있고 자랑스러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서 뛰었기 때문에 당선됐다는 걸 4년 내내 한시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국회의장 특사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했던 송영길 의원은 오늘 귀국했습니다.

내일은 전북 전주에서 타운홀 미팅을 여는 등 조만간 당대표 출마 여부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TV조선 김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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