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32강 탈락'이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축구팀을 이끈 홍명보 감독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명보 감독의 계약은 내년 1월 아시안컵까지로 알려져 있다.
홍 감독은 남아공전 패배 후 "모든 것은 감독의 책임이다.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지만, 사퇴 의사는 전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대표팀의 감독직을 내려놔야 한다는 여론이 주를 이루고 있다.
황금세대로 평가 받는 대표팀 멤버를 이끌고 비교적 손쉬운 조에서 탈락한 만큼, 홍 감독을 향한 경질 및 사퇴 여론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 감독은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당시에도 아시안컵을 포함한 이듬해 6월까지 임기가 예정돼 있었으나 사퇴 압박이 이어지자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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