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렇게 국조특위가 핸드볼 경기장에 진입한 가운데, 봉쇄 시위를 벌인 집회 참가자들에 대한 경찰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은 체육단체 진입을 막았던 이른바, '올다르크'라 불리는 여성을 다음 주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시위 도중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은 남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김서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허리에 성조기를 두르고 얼굴엔 검은색 마스크를 쓴 여성이 피켓을 들었습니다.
'국민의 동의 없는 국정조사 중단하라'며 국조특위의 핸드볼 경기장 진입을 막으러 나온 겁니다.
앞서 지난달 16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출입문 손잡이를 꼭 쥔 채 체육단체 진입을 막아 이른바 '올다르크'로 불리는 여성입니다.
'올다르크' (지난달 16일)
"마음을 바꿀 생각이 없어요."
올다르크는 이전에 진입을 막았던 이곳 앞에 서 있었지만, 정작 국조특위는 다른 문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여성의 신원을 특정한 경찰은 다음 주 중으로 소환해 업무방해 혐의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5일 개표소 시위에서 경찰관에게 물리력을 행사한 20대 남성 2명은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혐의로 구속 영장 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경찰관 폭행한 혐의 인정하십니까?) "……."
변호인 측은 "경찰관에게 물리력을 행사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구속은 과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은 "증거를 인멸 하거나 도주할 염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TV조선 김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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