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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고 총동창회 "선처해달라"…학부모 "학생문제에 왜 정치가 끼나"

  • 등록: 2026.07.03 오후 21:03

  • 수정: 2026.07.03 오후 22:36

[앵커]
배재고 야구부에 대한 중징계 결정을 놓고는 학교 측은 애가 탑니다. 총동창회가 나서 선처를 호소했고, 학부모는 아이들 문제에 정치가 끼어 사태를 확대시키는데 대해 답답함을 드러냈습니다.

한 시민단체가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내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을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는데, 금지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배재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앞에서 '탄원서'를 낭독합니다.

김동연 / 배재학당 총동창회장
"한 번의 경험이 평생의 교훈이 되어 더 성숙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처를 베풀어 주시기를 거듭거듭 간절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협회가 배재고 야구부에 내린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철회해달라고 호소한 겁니다.

배재고 학부모는 "정치권의 개입이 과도하다"고 했습니다.

배재고 1학년 학부모
"학생들의 문제에 왜 정치가 끼는지 저희도 납득이 안 가요. 성인의 정치권들이 지금 막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얘기를 하는 거예요. 이게 맞나 싶어요."

시민단체와 배재고 학부모는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신민향 / 학생부모교사인권보호연대 대표
"국가인권위원회와 서울시교육청, 정치권은 방관을 멈추고 당장 학생을 보호하라."

(보호하라! 보호하라! 보호하라!)

또 다른 시민단체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양해영 회장 등을 강요와 협박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TV조선 금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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