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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손가락 발작이나 말끝 발광이나 같은 DNA"…'무섭노' 논란 비판

  • 등록: 2026.07.06 오전 09:49

  • 수정: 2026.07.06 오전 09:50

진중권 동양대 교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진중권 동양대 교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걸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의 '무섭노' 발언을 둘러싼 일간베스트(일베) 표현 논란과 관련해 진보·보수 양 진영을 싸잡아 비판했다.

진 교수는 지난 5일 밤 페이스북에 "손가락 모양 하나 갖고 집단 발작을 일으키는 것이나, 말끝에 글자 하나 붙인 것 갖고 집단 발광을 하는 것이나, 방향만 다를 뿐 두 집단이 동일한 DNA를 소유한 '한' 민족임에 틀림 없다"고 적었다.

그는 "망탈리테(사고 방식)는 점점 더 교조적으로 변해가고, 상시빌리테(감수성)는 점점 더 폭력적, 공격적으로 변해가고 있다"며 "아직 어린 아이돌 스타 하나 잡아 5·18 제단에 바쳐야 만족들 하시려나. 그게 진정 5·18 영령들이 원하셨던 나라겠느냐"고 반문했다.

진 교수는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배재고에 응원 화환을 보낸 데 대해서도 "그게 뭔 잘한 짓이라고 응원을 하고 자빠졌는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나라엔 극과 극만 남은 듯하다"며 "온 나라가 폭력적으로 유치해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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