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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보완수사 페지, 피해자는 억울하게 죽어야 하나"

  • 등록: 2026.07.13 오전 11:32

  • 수정: 2026.07.13 오전 11:52

유승민 전 의원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유승민 전 의원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검사의 보완수사를 폐지하면 피해자는 억울하게 죽어야 하느냐"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민주당이 이렇게 밀어붙이는 이유는 8월 전당대회에서 강성당원들의 표 때문"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등 기본권의 심각한 침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쏟아지는데도 민주당은 민심을 무시한다"며 "보완수사는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인데, 이걸 없앤다는 것은 그 피해를 국민이 감당하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채원양 유족들의 피눈물을 보고서도 민주당은 보완수사를 폐지할 수 있느냐"라며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까지 나서서 검찰의 보완수사가 없었다면 범죄의 진실이 파묻혔을 거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또 "오죽하면 민변·진보언론·법무부·국민통합위원장까지 나서서 민주당의 보완수사 폐지를 비판하겠느냐"며 "그러나 이 모든 게 민주당에게는 마이동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당권이 우선인 정당은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늦었지만 국정의 최고책임자인 대통령이 이 문제에 적극 나서주길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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