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 매각과 관련해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보고 있는지 보여주는 내로남불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20일) 논평에서 "이 대통령이 양지마을아파트를 29억 원에 매각하면서 매수인에게 채권 최고액 17억 7천만 원의 근저당을 설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매매대금의 60%가 넘는 금액을 매도인이 직접 빌려주는, 이른바 '매도인 금융' 방식으로 꼼수 거래가 이뤄졌다"면서 "재건축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 전 소유권 이전을 마치기 위해 대통령 부부가 사채업자 노릇을 하며 등기부터 넘겨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에게는 대출 규제의 벽을 높이 쌓아 올리며 힘없는 서민과 청년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철저히 막아놓고, 정작 본인은 재건축 프리미엄과 제값 받기에 혈안이 돼 편법과 꼼수를 동원해 거래를 성사시켰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서민들의 삶과 자산 형성을 방해한 대출 규제 폭주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본인의 내로남불 꼼수 거래에 대해 국민 앞에 낱낱이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