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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않고 도망간 교감 사과하라"…인헌고 학수연 1인시위

등록 2019.12.04 10:56

'답변 않고 도망간 교감 사과하라'…인헌고 학수연 1인시위

 

인헌고등학교 교사들의 정치편향교육 논란을 제기한 인헌고 학생수호연합의 최인호군이 1인시위에 나섰다.

최군은 오늘 오전 8시부터 인헌고 교문 앞에서 “해명을 요구하는 학생을 폭행한 인헌고 교감은 직접 사과하라”고 인헌고에 요구했다.

최군은 어제 인헌고 나모 교감이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던 학생수호연합 김화랑군의 팻말을 부수고, 자신의 촬영을 방해하며 손가락을 꺾었다고 주장했다.

학생수호연합은 나 교감이 정치편향교육 의혹을 해명하라는 자신들을 피해 도망갔다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인헌고에 정치편향 교육활동이 없었다는 특별장학 결과를 발표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사과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 윤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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