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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미끄러진 44명 탄 통근버스…"인명피해 없어"

등록 2025.01.06 10:22

수정 2025.01.06 10:23

빙판길 미끄러진 44명 탄 통근버스…'인명피해 없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오늘 오전 경기 화성의 한 제조업체 직원 44명이 탄 출근버스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났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10분쯤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의 한 도로를 달리던 45인승 통근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출입문이 가로막혀 열리지 않는 상황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대원들은 버스 창문을 부순 뒤 사다리를 연결해 탑승자들을 구조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모두 안전하게 출근했다.

경찰은 빙판길에 버스가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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