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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이재명, 개딸과 헤어질 결심해야"

등록 2023.03.24 14:17

수정 2023.03.24 14:18

박용진 '이재명, 개딸과 헤어질 결심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이재명 대표를 향해 "강성지지층인 '개딸'과 헤어지라"고 밝혔다.

박 의원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에 지금 가장 필요한 건 개딸과 헤어질 결심"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해당 행위, 당을 분열시키는 이들에 대해 이재명 당대표가 강력하게 대응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강성지지층을 향해서도 쓴소리를 쏟아냈다.

박 의원은 "좌표 찍고 수박을 찢고 의원들을 조리돌림하며 문자를 보내고 18원을 보내면서 자신이 무슨 대단히 큰 애국행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착각하지 말라"며 "박지현 제끼고 이낙연 보내고 박용진, 이원욱, 이상민 같은 수박 다 내보내겠다고 한다면 여러분들은 후련해도 옆에서 지켜보는 국민들은 기겁을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개딸 여러분들께서 그렇게 단일대오가 좋으시다면 윤심 단일대오 깃발이 나부끼는 국민의힘으로 가라"며 "민주당은 그런 정당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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