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가 겸 안무가 김나이씨가 이끄는 무용단 '김나이 무브먼트 콜렉티브'(Na-ye Kim Movement Collective)가 5월 9~1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아마도 예술공간에서 첫 공연 '장화홍련 리비지티드(revisited)'를 펼칩니다.

영국 로열발레고교와 더럼대, 뉴욕대 예술무용 대학원을 나와, 현대무용가로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해온 김나이씨는 한국인 최초로 바리시니코프 댄스 파운데이션에 입단해 활동한 바 있습니다.

2009년 귀국해 서울대에서 안무 교육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김씨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안무가로 첫선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