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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IMF에서 500억 달러 구제금융 받는다

등록 2018.06.08 10:43

국제 투자자금 유출로 페소화 가치가 급락한 아르헨티나가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또다시 자금을 지원받기로 했다.

아르헨티나는 IMF로부터 500억 달러(53조 4750억 원) 규모의 3년짜리 대기성 차관을 받기로 합의했다고 현지시간 7일 발표했다.

아르헨티나는 자금 지원 조건으로 구조조정과 재정 건전성 제고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000년에도 IMF로부터 400억 달러(43조 2000억 원)를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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