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7월 24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07.24 20:59

수정 2018.07.24 21:08

1. 미국이 북한과 합작한 230여개 기업 명단 등을 공개하며, 대북제재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비핵화 조치에 시간을 끄는 북한에 압박, 경고 메시지를 보낸 가운데, 북한은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해체에 나서면서 양측이 협상 주도권을 잡기 위한 신경전에 들어갔습니다.

2. 인도네시아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에게 아시안게임 초청장을 전달할 계획을 밝히면서 남북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3. 끝 모를 폭염이 오늘도 이어지면서 경북 영천의 낮 기온은 40도를 넘었습니다. 폭염에 모기는 줄었지만 벌들이 급증해, 벌집제거 신고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야구공만한 크기지만 한 달만 지나도 농구공만큼 커져 미리 제거하지 않으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허익범 특검팀은 드루킹이 정치자금을 건넨 사실을 시인했으며, 대가 여부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댓글 조작에 대한 핵심 관련자 소환 조사를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며, 김경수 지사 조사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5. 중국의 유명 제약업체가 가짜 백신을 제조한 의혹이 불거져 중국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해외 순방 중인 시진핑 주석까지 나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약속하면서도 여론 통제가 이뤄져 후폭풍이 더 거셉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