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0월 11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10.11 21:06

수정 2018.10.11 21:16

1. 정부부처와 산하기관들이 연말까지 일하는 단기 일자리 1만여개를 만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채용 규모는 취업자 수 통계에 포함됩니다. 청와대가 단기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라고 요구한 공문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2. 친여권 성향의 협동조합 3곳이 서울시 미니태양광 사업의 보조금 절반을 받아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보조금 수령액이 10배 넘게 급증한 조합도 있습니다.

3. 최승재 소상공인연압회 회장이 정부 부처별로 연합회 소속 단체를 조사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책임져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4.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5.24 조치 해제 검토 발언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승인 없이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정부의 대북 제재 완화 움직임에 대한 경고 메시지로 풀이되는 가운데, '승인'의 표현은 외교적 결례와 주권 침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5. 설악산의 최저 기온이 영하 4도를 기록하면서 올가을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강원 화천군
"얼음이 얼었어요. 집에는 그래서, 벌써 여기 사람들은 내복 다 입고, 겨울 준비하죠."

이번 주말까지 반짝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6.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한국 증시도 폭락했습니다. 코스피는 8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하며 1년 6개월만에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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