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여야 의원들은 국감에서 광범위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미투' 문제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또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1심 무죄 판결 뒤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성폭력 처벌강화 관련법 개정 문제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감에는 '강서구 전처 살해 사건' 피해 가족이 출석해 가정 폭력 피해자 보호 제도 강화 필요성을 증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