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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정치선동 전문가 아니라 일꾼 찍어달라"

등록 2019.03.18 18:04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인 경남 통영·고성을 찾아 '일꾼론 을 내세우며 한국당 정점식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황교안 대표는 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를 열고, "통영·고성의 경제를 살려내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정치 선동 전문가가 아니라 능력있는 진짜 일꾼이 필요하다"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에 대해 "전과 경력과 노조 경력, 방송통신위원만이 전부인 인물"이라며 "정권이 얼마나 통영과 고성을 무시하면 이같은 사람을 후보로 내세울 수 있는지 분개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또 "한국당이 책임지고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기간 연장을 이뤄내 확실한 지역경제 회생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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