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3월 18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3.18 21:08

수정 2019.03.19 00:33

1. 문재인 대통령이 김학의, 장자연, 버닝썬 사건에 대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의겸 / 대변인
"재수사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강구해 사실을 명명백백히"

사실상 재수사 지시를 받은 검찰의 움직임을 보도합니다.

2.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 2명을 소환 조사하면서 청와대 윗선 수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3. 경찰이 가수 정준영에 대해 성관계 영상 촬영과 유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총장'으로 불렸던 윤 총경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클럽 버닝썬과 호텔, 그리고 한 골프장 사이에 수상한 자금 흐름 포착돼 분석해봤습니다.

4.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리다 사기죄로 복역 중인 이희진 씨의 부모가 자택과 한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기자
"공범들은 평택에 위치한 인적이 드문 창고를 빌렸습니다. 이후 이씨의 아버지 시신을 창고로 옮겼습니다"

붙잡힌 피의자는 피해자 집에서 현금 5억 원을 훔쳤고, 공범 3명을 고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 한국형 패트리엇 미사일로 불리는 천궁 유도탄 한 발이 비정상 발사돼, 상공에서 자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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