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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의, '창원·성산' 단일후보 여론조사 시작

등록 2019.03.24 17:04

수정 2019.03.24 17:07

민주·정의, '창원·성산' 단일후보 여론조사 시작

왼쪽부터 권민호(더불어민주당)·여영국(정의당)·이재환(바른미래당)·강기윤(자유한국당)·손석형(민중당) 후보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24일 4·3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오늘부터 경선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후보와 정의당 여영국 후보는 24∼25일 성산구 유권자들을 상대로 '누가 더 창원성산 선거구 단일 후보로 적합한지'를 묻는 전화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양측은 경선 결과 탈락한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 업무가 종료되는 25일 오후 6시 이전에 사퇴서를 제출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은 민주·정의당의 단일화를 야합이라고 비판했다.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집권여당의 단일화, 원칙없는 야합이자 수권세력 포기를 선언한 대국민 배신행위"라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는 25일 창원을 방문해 강기윤 후보 지원 유세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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