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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카누연맹, 경남 고성군과 '체류형 해양레포츠단지' 조성 협약

등록 2019.05.29 18:52

대한카누연맹, 경남 고성군과 '체류형 해양레포츠단지' 조성 협약

/ 대한카누연맹 제공

대한카누연맹이 경남 고성군과 함께 '체류형 해양레포츠단지'를 짓는다.

대한카누연맹(회장 김용빈)은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과 29일 만나 이와 같이 합의하고 상호협력협약(MOU)을 맺었다. 완공 예정은 2024년.

체류형 해양레포츠단지는 카누, 카약 등의 국제 규격 경기장을 갖출 예정으로, 국내외 해양스포츠 대회 유치가 늘어날 전망이다. 대한카누연맹은 이를 통해 전문 선수 및 유소년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일반 동호인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는 숙박시설 등도 조성돼 국내 해양스포츠의 허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카누연맹 김용빈 회장은 "해양스포츠 단지가 조성된다면 종목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도 "국내외 경기 유치가 늘어나 고성군민들에게도 이득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 신유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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