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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아들, 팔순 노모 흉기살해 후 자수…"집안 문제로 말다툼"

등록 2019.07.31 12:39

대전 동부경찰서는 집안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80대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55살 A씨를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제(30일) 오후 4시35분쯤 자신의 집에서 85살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서에 찾아가 "집안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어머니를 살해했다"고 자수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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