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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17 16:36
수정 2019.10.17 18:27
경기 연천과 파주의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또 검출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6일 해당 지역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ASF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강원 철원과 연천이 아닌, 파주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9마리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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