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검찰뉴스9

檢, 조국 동생 추가 '금품수수' 혐의 포착…영장 재청구 검토

등록 2019.10.28 21:18

수정 2019.10.28 22:47

[앵커]
검찰이 웅동학원 교사 채용비리 외에, 조국 전 장관 동생의 추가 금품수수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조만간 영장 재청구를 검토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좀 물어보겠습니다.

한송원 기자, 새로운 금품수수 정황이란건 지난번 교사 채용 대가로 금품 받았다는 것과 다른 거란 거지요?

[기자]
네, 서울중앙지검 입니다. 검찰이 조국 전 장관 동생 관련 새로운 범죄 정황을 포착한 건, 지난주 접수된 고소장을 통해서였습니다.

조 전 장관 동생이 "금융권의 높은 사람을 안다"며 부산 소재 건설업체로부터 대출 알선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다는 내용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조씨가 업무추진비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 등을 조사중입니다. 검찰은 조씨가 민정수석인 형의 지위를 이용해 돈을 받은 것은 아닌지도 함께 살펴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영장 재청구가 불가피할 것 같은데 그 시기는 언제쯤 될 것 같습니까?

[기자]
네, 지난 9일 영장이 기각된 이후 검찰은 조 씨에 대한 보강수사에 주력해왔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추가 금품수수 혐의와 관련해서도, 이미 조씨 주변인 조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검찰은 이르면 내일, 늦어도 모레쯤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뒤, 알선수재 혐의 등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씨 영장 역시 변수는 건강상태입니다. 조씨는 현재 앞서 입원했던 병의원과 다른 의료기관에 입원해 있지만, 영장 재청구에 대비해 허리디스크 수술은 아직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 소환을 앞둔 조 전 장관도 오늘 오전 9시쯤 서울구치소를 찾아 정 교수를 10여분 동안 면회했습니다. 검찰은 가족임을 고려해, 따로 접견금지를 신청하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TV조선 한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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