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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간항공기 부품 국산화' 항공산업 집중 육성

등록 2019.11.20 11:21

수정 2019.11.20 13:41

인천시가 국내 최초로 민간항공기 부품 국산화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민간기업과 협력해 200인승급 민간항공기에 사용되는 브레이크 부품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품개발에 성공하면 글로벌 인증을 담당하는 인천테크노파크에 시험비행 예산 20억원을 출연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와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항공산업 육성 전략도 실시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항공정비산업단지 조성, 송도를 중심으로 한 항공우주전문인력 양성, 서구 수도권매립지에는 국가 드론시험인증시설을 유치했다.

또 관내 항공 관련 기업들에 기술개발, 글로벌 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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