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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서해위성발사장서 대단히 중대 시험 진행"

등록 2019.12.08 16:52

수정 2019.12.08 16:56

北 '서해위성발사장서 대단히 중대 시험 진행'

북한, 서해위성발사장서 "중대한 시험" / 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7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2019년 12월 7일 오후 서해위성발사장에서는 대단히 중대한 시험이 진행되었다"는 북한 국방과학원 대변인의 발표를 전했다.

대변인은 "국방과학원은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이번 시험의 성공적 결과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에 보고하였다"며 "이번에 진행한 중대한 시험의 결과는 머지않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적 지위를 또 한 번 변화시키는 데서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변인은 시험의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으며, 당 중앙위원회 보고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고됐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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