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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05 08:30
수정 2020.02.05 08:34
오늘 아침 눈길을 사로잡은 사진 한 장 살펴봅니다.
충북 진천에서 임시 생활하고 있는 중국 우한 교민들이 방역에 힘쓰는 직원들에게 감사 쪽지를 남겼습니다.
236호는 "위험을 무릅쓰고 자원해 도와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32호 교민은 "덕분에 아이가 밥을 잘 먹었다"고 적었습니다.
진천 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생활 중인 우한 교민들이 요구사항 등을 적은 메시지를 현관 앞에 두면서 감사의 인사도 함께 전한 건데요.
이 곳에 머무는 어린이는 안전을 지키는 이들을 멋지게 그린 그림 편지로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 생활하고 있는 교민들은 2주 간의 격리 생활을 마친 뒤 이상이 없으면 귀가하게 됩니다.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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