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급상승 검색어를 다양한 시각으로 짚어보는 '아침에 키워드'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집에 있으세요]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스포츠 경기가 축소나 취소된 상황이죠. 운동장을 뺐긴 스포츠 스타들이 '집에 있으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리버풀의 세계적인 골키퍼 알리송 베커. WHO 기자회견에서 화상 연결을 한 그는 "축구를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없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는 집에 머물며 연대해야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크로아티아의 축구 선수들도 "코로나 바이러스는 게임이 아니며, 계절별 독감도 아니"라고 강조했는데요.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책임감 있게 집에 있는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도쿄올림픽이 연기되고 각종 리그가 조기 종료되면서 어쩌면 가장 힘들 스포츠 선수들이 가장 필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