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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2020] 통합당, 이순신 동상앞 '사즉생 출정식'…미래한국당 "우리도 둘째 칸"

등록 2020.04.02 21:04

[앵커]
미래통합당은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앞에서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정권과의 투쟁, 그리고 나라를 구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장소 선정으로 보입니다.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첫 유세 일정으로 코로나 19사태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대문 쇼핑몰을 찾았습니다.

차정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정을 맞아 이순신 동상 앞에 모여든 황교안 대표와 미래통합당 지도부들은 저마다 태블릿 피시를 손에 들고 "바꿔야 산다"를 강조했습니다.

황교안 / 미래통합당 대표
"이곳에서 싸워 이겨야 합니다. 국민들 앞에 준엄한 다짐을 드리는 겁니다."

이어 새벽 첫차를 타고 유권자들을 만난 황 대표는 오후에는 종로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황교안 / 미래통합당 대표
"조국사태를 보면서 이 정권의 위선의 진면목을 보셨죠? 이런 정권 밑에서 우리가 그냥 살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경제전문가인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자정을 넘긴 시각 동대문 쇼핑몰을 찾았습니다.

김종인 /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얼마나 더 버틸 수 있겠어요? (이제 한달을 내달부터 쉴 거거든요. 어려우시니까)" 

김 위원장은 오늘도 경기남부 오산부터 북부 의정부까지 후보 지원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선대위를 이끈 닷새 동안 19곳을 돌았습니다.

비례정당이라 공직선거법상 확성장치를 사용한 공개유세가 불가능한 미래한국당은 첫 일정으로 광화문 출근인사를 택했습니다.

원유철 / 미래한국당 대표
"번호는 2번 4번인데 전부 두번째 칸, 미래열차 두번째 칸을 선택해주시고"

뭉쳐야 산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는 선에서 선거운동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차정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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