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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오는 15일 개막…개막전은 현대제철 vs 수원도시공사

등록 2020.06.03 10:36

여자 실업축구 WK리그가 오는 15일부터 6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여자축구연맹은 "오는 15일 현대제철과 수원도시공사의 개막전으로 시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시즌 챔피언인 현대제철과 결승전에 맞붙었던 수원도시공사가 '리턴 매치'를 펼친다.

올시즌도 현대제철의 1강 체제가 유력하다. 일본리그에서 뛰었던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민아까지 복귀해 전력이 더욱 강해졌다. 8년 연속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경주 한수원은 세종 스포츠토토와 격돌하고, 화천KSPO는 유영실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서울시청과 만난다.

보은상무는 창녕WFC와 새 시즌을 연다.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늦어져 기존 28라운드에서 21라운드로 축소 운영한다.

챔피언 결정전은 11월 12일과 16일 '홈&어웨이 방식'으로 열린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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