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일본 정부의 방위백서에 언급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1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라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국제적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규탄했다.

일본은 지난 2005년부터 16년째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행정구역상 독도를 관할하는 지자체로, 해마다 방위백서 발표 직후 규탄 성명을 내고 있다. / 이심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