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행주대교까지 실종자 수색 확대…8일 비 소식에 차질 우려

등록 2020.08.07 21:19

수정 2020.08.07 21:29

[앵커]
의암댐에서 수초섬 고정 작업 중 선박이 전복된 실종된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수색범위를 행주대교까지 늘리고 댐 방류량까지 줄이며 수색에 박차를 가했는데 추가로 발견된 실종자는 없습니다. 춘천 대책본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권형석 기자?

[기자]
네, 사고수습대책본부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참 안타까운 상황인데 수색이 지금도 계속하고 있는 겁니까?

 

[기자]
네, 오늘 아침 6시부터 시작된 실종자 수색은 방금 전인 밤 9시쯤 끝났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주변이 어두워 수색을 계속하기 어렵기 때문인데 지금 이곳엔 필수 인원들이 남아 내일 수색 계획 등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오늘 수색에는 경찰과 소방대원을 비롯해 2690여 명이 동원됐고 헬기 13대와 보트 40여 대도 투입됐습니다.

강원도는 오늘 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한강 상류에 있는 댐 방류량을 줄이라고 지시했는데 의암댐에서만 어제 한때 1만톤 넘었던 방류량을 4000톤 아래까지 줄였습니다.

당초 의암댐에서 팔당댐까지였던 수색 범위도 빠른 유속 등을 고려해 행주대교까지 확대했습니다.

하지만 추가로 발견된 실종자나 유류품은 없었습니다. 물살이 빠르고 수색 범위가 워낙 넓은데다 흙탕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워 수색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기상청이 내일 중부지방에 최대 250mm 넘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측해 수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은 내일 아침 6시에 재개됩니다.

지금까지 춘천 사고수습대책본부에서 TV조선 권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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