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체

대한복싱협회, '37세' 윤정무 신임회장 선출…체육단체장 중 최연소

등록 2021.01.15 11:20

대한복싱협회를 4년 간 이끌어갈 신임 회장으로 윤정무(37) 가림종합건설 대표이사가 당선됐다.

대한복싱협회는 오늘(15일) "선거관리위원회가 제 23대 대한복싱협회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윤정무 후보에 대한 임원 결격 사유를 검증,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대한체육회 67개 정회원종목단체 단체장 중 최연소 당선자다.

대한체육회 승인을 거쳐 2021년 정기총회부터 2025년 1월까지 4년 동안 대한복싱협회를 이끌게 된다.

윤 회장은 앞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경기도복싱협회 회장으로 경기도 복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맡아왔다.

윤 회장은 "복싱인과 많은 소통을 통해 복싱의 다양성을 확장,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조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도쿄 올림픽과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장동욱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