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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권주자 인터뷰 풀버전] 김기현 "이재명, 자신이 받고 있는 혐의 무게 깊이 숙고해야"

등록 2022.11.08 18:47

수정 2022.11.08 19:14

Q. 당 대표 도전 결심했나?

지금 우리 당이 처해 있는 상황을 보면 검증된 리더십, 김기현이가 꼭 필요할 거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아직 전당대회 시기가 확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출마 선언을 하는 게 도리일 것이라고 봅니다.

Q. 인지도는 낮은데, 극복 방안은?

지금 당장은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국민들이 김기현을 잘 모르시죠. 그러니까 그런 점에서 보면 낮게 보이지만 지금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최근 나온 걸 보면 두 자리 숫자의 지지율을 보인 것도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반짝 반짝 빛나는 김기현 감춰진 모습 김기현의 진가를 드러날 것이라고 봅니다.

Q. 지지층 내 조사도 수치 낮아?

지금 여론조사는 당심이라고 표현할 수 없고요. 우리 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질문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분들이 다 우리 책임 당원들이 아닙니다. 당원들 중에서도 당비를 내는 분에 한해서 유권자 투표권이 주어지니까요. 그분들만 대상으로 조사해야하는데, 그게 아니기 때문에, 지금 나오는 건 큰 신뢰도가 없다. 앞으로 본격 레이스가 시작되면 우리 당원들은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쳐다보니까 비교해보면 김기현이가 젤 낫다는 걸 확실하게 아시게 될 것입니다.

Q. 역선택 방지조항 필요한가?

당의 대표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다른 당을 지지하는 사람이 우리 당 대표 뽑으면 안되겠죠. 역선택이 생기는 것이니까요. 당연한 원리 아니겠나 싶은데 그 점에 대해서는 당 지도부가 잘 결정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김기현이 당 대표 돼야 하는 이유?

우리당의 뿌리, 정통성을 가진 후보는 김기현이다. 이건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둘째, 검증된 리더십이다. 우리가 소수 야당이고 그야말로 거의 비상상태에 있던 작년, 그 위기를 극복하고 당내 많은 혼란도 잠재우면서 원내대표로서 대통령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던 주역, 바로 그 당의 사령탑 검증된 그런 리더십이 김기현이라고 생각하고요. 또 당내 의원들 사이에 또 원외 위원장 포함한 많은 분들 사이에, 신뢰가 있는 믿을 수 있는 지도자다 이렇게 제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갑자기 나타나서 우리당에 갑자기 들어온다거나 또 그동안 신뢰를 잃었던 분들이라거나 어느날 갑자기 대표가 되겠다고 나서는 것보다 훨씬 경쟁력이 제가 높다고 생각.

Q. ‘갑자기 들어온 분’은 누구?

이름을 거명하는 건 그렇고요. 당 내에서 경쟁하면서 구체적으로 이름을 거명해서 말씀드리긴 그렇습니다만 어떤 분이 어떤 정치 역정을 걸어왔는지 다 국민들이 잘 아실것이라고 보고요. 특히 당원들은 더 잘 알고 있죠. 어떤 분이 그동안 정치 역정 보니까 어떤 당을 만들었는데, 또 좀 있다 보니까 그 당이 없어졌다가 분당을 했다가 합당을 했다가 창당을 했다가 이렇게 계속 반복해오는 실패역사를 써왔다면 그렇게 검증되지 않은, 실패의 역사가 검증되었을 뿐이지, 선거의 역사가 검증되지 않은 그런 분을 우리 당의 대표로 뽑을 것이냐 저는 당원들이 그런 충분한 판단을 할 것이라고 보고요. 어쨌든 우리 당은 지금 소수당입니다. 여당이지만 소수당인데, 힘을 합쳐 똘똘 뭉쳐도 일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만큼 심각한데, 그러지 않아도 지금 적은 숫자의, 그게 또 분열의 리더십에서 온다. 갈라치기 해서 서로 내부 손가락질 한다. 그럼 우리 선거를 어떻게 치르고 윤 정부를 어떻게 성공시키겠습니까. 더구나 바로 직전에 우리 당 내부에서 계파논쟁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분열적 리더십을 보이는 바람에 엄청난 고통을 겪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걸 다시 반복하겠다고요? 우리 당원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당의 직면 과제는?

윤석열 정부의 미완성 과제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초기에 시작을 하다가 제대로 지금 진행이 안되고 있는 게 있습니다. 그게 뭐냐 공정과 상식의 회복. 공정하게 상식이 통하는 사회, 이렇게 만들어보겠다고 시작했는데, 초기에 여러가지 걸림돌 때문에 지금 잠시 주춤하고 있는데요. 다시 당 지도부가 앞장 서서 이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는 그런 형태의 정치문화 , 그리고 실적을 만들어내겠다. 그걸 김기현이 해야될 과제라고 보고 있는데요. 하나씩 하나씩 조금씩 풀어내놓을 겁니다. 시기에 맞춰서 어떻게 김기현이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고 그래서 대한민국이 미래의 비전이 있고, 아주 살고 싶은 나라다. 이런 생각이 들도록 만들 수 있을 것인지 기대하고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윤석열 정부의 문제점은?

윤석열 정부의 문제점 이렇게 평가하기에는 시간적으로 너무 이릅니다. 정부 출범한지 6개월도 채 안된 시점에 문제점 뭐냐 이러면 일을 하기도 전에 문제점부터 제시하라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거대야당이 우리가 하겠다는 정책이나 법안들 전부 가로막고 있지 않습니까. 무작정 안된다하고 있어요. 특히 민주당이 이번에 제출한 예산 자기들 마음에 안들면 전부 삭감한다 해. 정책적 수단이나 법률적 수단 쓰기가 어려운 환경에 있다, 그런 차원에서 봐야되는 것이고요. 성과 평가라는 건 시간 두고 봐야된다. 초기에 몇 달 사이에 갑자기 뭔가 벼락치기해서 달라질 거라고 기대한다는 접근은 과도한 기대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Q. 윤석열 정부, ‘낮은 지지율’ 이유?

사실 허니문 기간에 대통령 새롭게 출범하면 다른 당의 경우에도 국민 뜻이 그 대통령 뽑은 데 있다하면 존중해주고 일정기간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상식이거든요. 그동안 대통령 뽑히고 나면, 우리 야당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허니문 기간이라 적어도 6개월 정도는 지켜보고 도와줬습니다. 근데 민주당은 처음부터 가로막았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 색깔 뭔지 드러낼 시간 주어지지 않아서 제대로 된 평가 못 받는 아쉬움 있고요. 낙마하는 인사들 발생하는 과정에서도 논란 있었습니다. 덜 준비된 장관 아니냐는 것 있었고요. 당내 혼란 지속되면서 초기에 여당 지도부가 공백상태, 내부 갈등까지 커진 게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하고요. 민주당이 장악하는 언론 특히 방송 중심으로 한 언론 환경. 그 사람들이 그대로 남아서 민주당 홍위병 역할을 한다, 어떤 방송은 민주당 대변인보다 더 심하게 홍위병 역할을 한다는 방송들도 있다. 가짜 조작 뉴스 해대면서 큰소리 치는 방송도 있다. 그게 국민들에게 미치는 나쁜 영향이 있어서 오해를 받는 점도 있어서 풀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Q.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언한다면?

윤석열 대통령 소통은 활발하게 하는 거 같은데 너무 많이 하는 거 같아요. 매일 도어스테핑하는 게 과연 적절한지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건의 드린 분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인터벌 두고 말하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Q. 이재명 대표에게 한마디?

이재명 대표가 죄 없는 민주당 끌고 가서 동반자살하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죄 지었다는 혐의는 이재명 개인이고, 민주당은 관계 없는 일입니다. 특히 측근이 아예 민주당 들어가서 장악하면서, 민주당을 사당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민주당 정통성 정신, DJ 정신이라고 해야하나요. 완전 짓밟아버렸습니다. 이재명 말로 민주당 최대의 적이다. 이제 더 이상 동반자살 중단 하시고, 자신이 받고 있는 엄청난 혐의의 무게를 깊이 숙고하셔야 될 것이라고 봅니다.

Q. ‘국민의힘’에 필요한 리더십?

우선 이기는 리더십 필요합니다. 총선 앞둔 대표 뽑는 거고, 과반 차지하지 못하면 윤석열 정부 아무것도 못할 것이다. 지금도 못하는데 내후년 총선에서 과반 차지 못하면 지금보다 훨씬 더 나쁜 환경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이기는 리더십 필요합니다. 이기는 리더십은 어떻게 평가하느냐, 이기는 역사 만들었는지 못했는지 평가하는 것이다. 원내대표 1년 맡으면서 그 악조건 속에서도 당의 많은 갈등도 있었고 소수당, 국회 100석 남짓 의석으로 민주당과 협상하고 싸우면서 대선 치뤘습니다. 결국 이겼습니다. 그 리더십, 이기는 리더십이 그것이 김기현이 가진 장점입니다. 또 하나는 소통과 통합에 관한 것인데요. 당내 많은 구성원 사이에 교감하고 다른 의견 듣고 수용하기도 하고, 조율하고요. 그런 점에서 누구보다 확실한 검증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다양한 의견 녹이면서 1년 내내 많은 논쟁 속에서도 분란 없이 1년을 질서정연하게 진군해왔지 않습니까. 그게 김기현이 앞서있는 리더십입니다. 다른 하나는 정책 역량입니다. 당의 여러 정책 분야 해왔는데, 왜 필요하느냐. 우리는 야당 아니고 여당. 여당은 어떻게 평가 받아요? 말로 평가받는 게 아니라 야당은 네거티브 캠패인으로 득점할 수 있지만 여당은 네거티브 캠페인으로 득점 못합니다. 우리가 득점하려면 포지티브 캠페인 해야합니다. 그게 뭐냐? 정책 역량입니다. 어떻게 경제 살리냐, 어떻게 일자리 만들고 청년들이 무슨 꿈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자신감 불어놓고 국민들의 호주머니 두툼해지고 집값 안정되고 내집마련 할 수 있겠다는 꿈 갖게 하고 성과 만들어야 합니다. 여당 대표는 그런 정책 역량 가진 리더십 필요할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Q. 필요한 리더십 갖췄나?

저는 원내대표 맡으면서 소수야당 이끌면서 대통령 선거 승리라고 하는 기적 만들었던 주역 중 한사람입니다. 총선 총괄 지휘했던 원내사령탑이었죠. 이기는 리더십은 검증 받았고요. 정책역량을 갖춘 면에서 오래 일했어요. 다분야에 걸쳐서 정책 역량 키워왔습니다. 소통과 통합 의 리더십을 보더라도 작년 돌아보면 알 것입니다. 내부 갈등 있었지만 단 한 번도 깨지거나 중간에서 이탈하는 사람 없이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대선 승리 견인차였다고 생각해서, 내가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Q. 차기 총선에서 공략할 시대정신?

다음 총선에서, 두 가지입니다. 먼저, 경제 살리기입니다. 호주머니 두툼해지고 일자리 만들고 주택값 하향 안정화되고, 그래서 내가 일할 수 있는 자리 생기고, 일하면 집 마련할 수 있다.그래서 결혼도 하고 아이 낳고 하면서 미래 꿈 키워야겠다. 미래 비전 제시할 수 있어야한다. 또 하나는 공정과 상식 회복해야겠다. 실천적으로 국민들에게 보여야겠다. 윤석열 대통령 탄생은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자, 더 이상 내로남불 안 된다는 것에 바탕으로 한다. 그게 좀 진행되다가 주춤하고 있다. 당 지도부가 공정과 상식의 회복을 위한 구체적 어젠다 개발하고 실천 전략 제시하고, 내후년 총선에서의 시대정신이라고 봅니다.


Q. 당 개혁과 보수 결집, 우선순위는?

당연히 보수 결집해야하고요. 당연히 당 개혁해야합니다. 따로따로 대립되는 개념이라고 인식하는 거 자체에 동의 어렵습니다. 당 뿌리 찾아서 건강하게 만들면 당이 개혁되고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당 뿌리 찾자고 땅밑으로만 들어가면 안되고 뿌리를 튼튼하게 하고 그 위에 줄기 잘 세우고, 잎을, 꽃을, 열매를 맺도록 해야하죠. 두 가지 동시 진행해야합니다.


Q. 중도층 공략할 방법?

중도표는 그 당 신뢰할 수 있느냐 여부로 평가합니다. 말 잘하는 정당 아니라 일 잘하는 정당을 평가할 것입니다. 그게 중도층이 가진 평가 기준입니다. 특히 우리는 여당이니까 경제 잘 살릴 수 있느냐. 고물가에 고환율에 고금리까지 겹쳐있습니다. 에너지난에 일자리도 사라지고 안보위기입니다. 악재 거듭 중인데 불안한 국민들에게, 어떻게 이 위기 극복할지 역량 보여주느냐 그게 전략입니다. 실제로 성과 내도록 열심히 일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Q. 최근 잇단 보수적 메시지, 이유는?

최근 내고 있는 게 아니고 과거 발언과 똑같습니다. 하나도 안 달라졌습니다. 안보에서 보면 북핵 위기 가중됐고 북한이 우리 핵공격 하겠다고 선언한 마당입니다. 보수 목소리 안내면 보수당 아닙니다. 예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이재명 부패에 대해서, 반부패 부패척결하자는 것. 이건 보수와 진보와 상관 없습니다. 반부패의 목소리입니다. 작년에 이재명 부패 의혹에 대해 더 강하게 얘기했습니다. 비리의 종합 백화점이라고 하기도 했고요. 당신이 간접 살인한 책임이 있다고 까지 했던 사람이거든요. 예전과 비교해보면 요즘 더 온화한 메시지가 나간다고 보고 있습니다.

Q. 여성기본군사교육 주장, 왜?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서 느낀 건데요. 우크라이나 전쟁 생기니까, 어떤 경우든 피해를 보는 건 국민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부상당하고 있고요. 그런데 이런 상황 보며 우크라이나가 여성과 아이들 경우에도 자기와 가족 지키는 교육 필요하겠다. 그러지 않으면 전쟁이나 위기 시에 누구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취약한 분야가 계층이 여성과 어린이 아니겠나. 그런 차원에서 자기 방어하고 극한 상황에서 총 들고 쏠 줄 알아야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자기 지키기 위한 자위 수단으로 기본 군사 훈련 필요하다, 그런 말씀 드린 겁니다.

Q. ‘비현실적’, ‘남녀갈등’ 비판?

비현실적이라는 주장은 황당하기 짝이 없습니다. 여성들 총 못 쏘나요. 여성들은 자기 방어하기 위한 훈련 받는 게 비현실적이라는 건가요. 황당한 주장이고, 그게 남녀 양성 갈등 부추긴다는 건지 황당하기 짝이 없습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 비판을 위한 비판 아니고서야 어떻게 반박합니까. 반박할 가치도 없습니다.

Q. 핵무장 주장, 현실성은?

그런 주장은 해보지도 않고 안 된다고 하는 주장과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도전해보지 않고 안된다고 체념하는 사람은, 그런 사람은 미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주영 회장 모토가 ‘임자 해봤어?’ 잖아요. 해보지도 않고 왜 안 된다고 그러냐, 이런 말이거든요. 궁극적으로는 자체 핵무장 하는 게 가장 우리 안전 보장 받는 확고한 수단입니다.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하는 게 맞는데, 하루 아침에 안 되니까 궁극적 목표 제시하고 스텝바이스텝으로 나아가자. 나토 핵공유같은 것도 선택지 될 수 있고요. 변형된 한국형 핵공유도 할 수 있는데, 괌에 핵무기 365일 배치해두고 그 핵무기의 기획, 운용, 훈련에 대해 나토처럼 같이 위원회 만들어서 우리 국가, 정부의 대표도 참여해서 의논하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협의하도록 만든다면 그것도 한국형 핵무기의 공유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경우든지 우리가 반드시 핵무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생명이고 우리 존망이 달린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미국을 포함한 어떤 나라의 경우도 우리 우방이고 안보 동맹국이긴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최악의 경우엔 우리 스스로 지켜야지, 다른 사람의 힘에 의존하는 건 취약한 구조에 노출된다는 게 저의 확신입니다.

Q. 전당대회에 내세울 새 공약?

시리즈별로 각 분야별로 발표하려는데요. 먼저 사법시험제도의 부활,그걸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노무현 정부시절 로스쿨을 만들면서 사법시험제도를 없애버렸는데 저는 그때부터 반대했던 사람입니다. 왜 반대했냐. 사법시험제도를 폐지하게 되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집안의 자식들은 더 이상 신분상승을 할 수 없는 신분상승의 기회를 빼앗겨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사법시험제도를 부활시켜서 다시 신분상승의 빼앗긴 사다리를 돌려드려야 된다, 그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Q. 유력한 경쟁자는 누구?

저는 압도적으로 당선될 것 같습니다. 일부는 출마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출마하시는 분하고 경쟁해도 제가 압도적으로 당선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여론 인지도가 낮은 이유?

대통령선거에 계속 나왔던 사람하고, 안 나왔던 사람하고 따져봤을 때 누구를 알겠습니까. 국민들이 김기현이라는 이름을 알지 못하는 국민들이 훨씬 많겠죠. 그러니까 인지도가 낮으니 모르는 사람을 지지한다고 할 수 없지 않습니까. 지금 당장 여론조사를 보면 낮아 보이지만 이미 벌써 상승 국면을 보이고 있고요. 최근에 두 자리 숫자를 보인 것도 나오고 있더라고요. 계속 올라가는 추세인데, 전당대회가 벌어지면 누가 제대로 된 일꾼이냐, 그 때는 사람을 두고서 평가할 것이고요. 유권자가 우리 당원들이기 때문에, 당비를 내는 당원들이거든요. 관심을 가지고 쳐다보지요. 누가 보더라도 김기현이다. 낡고 낡은 인물을 할 것입니까. 새 인물 할 것 입니까. 우리 당원들이 새 인물 원한다고 말씀하시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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