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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감독, 태국을 상대로 준결승 1차전 승리

등록 2023.01.08 10:33

수정 2023.01.08 10:42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 축구대표팀이 태국을 상대로 준결승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말레이시아는 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 자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 준결승 1차전에서 태국을 1-0으로 꺾었다.

1승을 거둔 말레이시아는 유리한 고지를 밟은 채 태국에서 치러지는 2차전에 임하게 됐다.

말레이시아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전에 진출한다.

말레이시아는 승리했지만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추가골을 눈앞에서 놓쳤다.

후반 10분, 말레이시아 도미닉 탄 머리에 맞은 공이 골라인을 넘어갔지만 심판진이 공이 골라인을 넘기기 전 말레이시아 선수가 태국 수비수에게 팔꿈치를 썼단 판단으로 골을 선언하지 않았다.

하지만 느린 화면으로 다시 보면 태국 수비수 머리를 가격한 선수는 태국 골키퍼였다.

김판곤 감독은 "1-0 승리는 충분하지 않다"며 "홈에서 더 많이 골을 넣었어야 했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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