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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오프사이드에 가로막혀…팀도 1-2로 패배

등록 2023.05.14 10:24

수정 2023.05.14 10:57

손흥민, 오프사이드에 가로막혀…팀도 1-2로 패배

/AP=연합뉴스

손흥민의 위력적인 슈팅이 모두 오프사이드에 막혔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아스톤 빌라와의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토트넘은 17승6무13패(승점 57)로 6위를 유지했다.

토트넘은 최전방에 해리 케인과 히샬리송, 손흥민이 좌우측 공격을 맡았다.

선제골은 아스톤 빌라에서 먼저 나왔다.

전반 8분, 아스톤빌라의 램지가 논스톱 슛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시즌 5호골.

손흥민은 전반 24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골키퍼를 제치고 슛을 때렸지만 아쉽게 오른쪽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다. 아쉬웠던 순간에 부심은 손흥민의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손흥민은 후반 18분에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든 뒤 오른발 슛을 때렸지만 골대를 벗어났고 역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아스톤 빌라는 후반 26분, 루이스의 프리킥 골로 2-0으로 달아났다.

토트넘은 후반 43분 케인의 패널티킥 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거기까지였다.

종료직전 손흥민이 이번에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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