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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시즌 19번째 도루로 팀 승리에 기여

등록 2023.06.10 16:30

수정 2023.06.10 17:19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의 배지환이 빠른 발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2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배지환은 10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뉴욕 메츠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로 팀의 14-7 대승에 기여했다.

시즌 19번째 도루를 성공한 배지환은 시즌 타율도 2할7푼7리(166타수 46안타)로 끌어올렸다.

배지환이 앞으로 도루 하나만 더하면 추신수(현 SSG 랜더스)에 이어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두 번째 20도루를 달성하게 된다.

피츠버그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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