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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79초 만에 '벼락골'…아르헨티나, 호주에 2-0 승리

등록 2023.06.16 15:12

수정 2023.06.16 15:12

메시, 79초 만에 '벼락골'…아르헨티나, 호주에 2-0 승리

/EPA=연합뉴스

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A매치 최단 시간 득점을 기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의 아르헨티나는 15일 중국 베이징 궁런 경기장에서 열린 호주(29위)와의 친선 경기에서 메시가 경기 시작 79초 만에 골을 넣는 활약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아르헨티나는 지난해 12월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도 호주를 2-1로 꺾었는데, 당시에도 메시가 전반 35분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엔조 페르난데스가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아 메시에게 연결했고, 이를 받은 메시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경기 시작 79초 만에 득점했다.

오는 24일 생일을 맞게 될 메시는 카타르 월드컵 16강 호주와 경기부터 최근 A매치 7경기 연속 득점 행진도 이어갔다.

메시의 A매치 통산 득점은 103골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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