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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시즌 20도루 달성…김하성은 이틀 연속 멀티히트

등록 2023.06.17 16:00

수정 2023.06.17 16:13

배지환, 시즌 20도루 달성…김하성은 이틀 연속 멀티히트

/AP=연합뉴스

피츠버그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이 시즌 20도루를 작성했다.

배지환은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겸 2루수로 출전해 도루 1개를 기록했다.

시즌 20번째 도루. 23도루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에 이은 내셔널리그 도루 단독 2위다.

한국 선수로는 2013년 추신수 이후 10년 만의 메이저리그 20도루다. 추신수의 최고 성적은 2010년 22도루다.

안타 없이 경기를 마친 배지환의 타율은 2할6푼9리로 조금 내려갔고 팀도 아쉽게 1점차, 4대5로 패했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도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각) 홈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와의 맞대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4까지 상승했다. 팀도 6-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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