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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올해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적시타…고우석은 3실점 패전

등록 2024.03.27 10:17

수정 2024.03.27 10:26

김하성, 올해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적시타…고우석은 3실점 패전

샌디에이고 김하성 /AP=연합뉴스

샌디에이고 김하성(28)이 적시타로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를 마쳤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시범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이 0-2로 뒤진 1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케이시 로런스의 시속 130㎞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쳤다.

김하성은 올해 시범경기를 타율 0.323(31타수 10안타), 1홈런, 6타점, 3도루로 마쳤다.

마이너리그 강등이 확정된 고우석(25·샌디에이고)은 MLB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야수진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0.2이닝 3실점(1자책)으로 무너졌다. 샌디에이고가 6-7로 역전패하면서, 패전의 기록도 고우석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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