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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4.04.01 21:03
수정 2024.04.01 22:02
[앵커]
오늘로 총선이 9일 남았습니다. 남은 날이 한 자리 수가 되면서 모두들 분주합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오랜 시간 끝에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국민 앞에 내놨습니다. 한 시간 가까이 이어진 담화에서 윤 대통령은 가장 큰 논란인 숫자 '2000' 조정 가능성에 대해 직접 말하지는 않았지만, 여지를 뒀습니다. 분명 예전과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개혁의 길이 국민의 감정, 눈높이와 같이 할 수 없는 부분도 있기에, 속시원하게 숫자를 줄일 수 있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 담화를 통해 증원의 의지는 지키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자세히 들어보면 이해할 부분도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점도 있을 겁니다.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겠다고도 했는데, 논리적 설명과 감성적 이해 사이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두고볼 일입니다. 오늘 뉴스 나인은 대통령 담화의 의미와, 정치권, 의료계의 반응, 왜 이 담화가 나왔는지를 자세히 알아봅니다.
먼저 담화 내용부터 황선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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