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총선뉴스퍼레이드

'D-2' 한동훈, 수도권 '격전지' 유세…인천 계양을도 찾아

등록 2024.04.08 07:34

수정 2024.04.08 07:41

[앵커]
22대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모두 마지막 표심잡기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오늘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 11곳을 돌며 총력 유세전을 펼칩니다.

먼저 국민의힘 상황 최원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위원장은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 격전지를 잇따라 방문하며 마지막 한표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경기 광주를 시작으로 이천과 안성, 수원 등 오늘만 수도권 총 11곳에서 지지유세에 나섭니다.

국민의힘은 지지율 격차가 3~4% 포인트인 지역이 서울 15곳, 인천·경기 11곳 등이라고 분석했는데, 선거를 이틀 앞두고 박빙인 수도권에서 총력을 다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어제)
"저희 분석에 따르면 접전지역에서 골든크로스(전세역전)가 다수, 상당수 일어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선대위원장도 서울 은평과 금천, 경기 광명 등 상대적 험지를 돌며 표심을 공략할 예정입니다.

특히 한 위원장은 인천 계양을도 찾아가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상대로 '명룡대전'을 펼치고 있는 원희룡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섭니다.

한 위원장은 어제 이 대표가 SNS에서 삼겹살을 먹었다고 적은 것을 두고 "소고기를 먹고 거짓말했다"며 직격하기도 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어제)
"이재명 대표는 늘 입만 열면 거짓말입니다. 아니 왜 굳이 삼겹살을 안 먹고 삼겹살 먹은 척 합니까?"

한 위원장은 선거를 하루 앞둔 내일도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TV조선 최원국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